[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TV조선 ‘세상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 5월19일 방송에서 지상파와 tvN 예능을 크게 따돌리면서 화요일 예능 1위를 차지 했다.

‘세상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종편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지상파 SBS ‘불타는 청춘’ 1부 4.2%, 2부 4.8% 보다 시청률이 크게 높았을 뿐 아니라 KBS2 ‘날아라 슛돌이 뉴비기닝’ 2.2% 보다 크게 높았다. 또 이날 tvN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배달해서 먹힐까’ 시청률 (이하 TNMS, 유료가구) 1.9% 보다 3~4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요일 예능 대세의 면모를 보였다. ‘세상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시청률은 1부 6.2%, 2부 8.1%를 기록했다.

이날 ‘세상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는 미스터트롯 출신이자 세계태권도 품새선수권대회 자유품새 남자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바 있는 나태주가 2부에 출연해 체대오빠의 일상과 ‘K타이거즈’ 연습실에서 동료들과 강렬하게 연습하는 태권맨 모습을 선 보였다. 태권트롯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나태주 출연 분량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면서 시청률 8.6%를 찍었다. 나태주 출연분이 방송된 ‘세상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2부 평균 8.1% 보다 높았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