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여호수 기자] 자본도 대단한 인맥도 없지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창업을 꿈꿨을 것이다.

신작 '돈 되는 방구석 1인 창업'은 누구나 자기만의 특별한 경험을 통해 방구석에서 지금 당장 1인 창업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1인 창업의 기본부터 포지셔닝, 사장의 조건, 브랜딩의 법칙까지 모든 것을 책에 담았다.

저자는 한때 디저트 카페를 개업했다가 밑바닥까지 치며 정리한 전력이 있다. 손대는 사업마다 망해서 그가 정리한 사업만도 수두룩하다.

그러나 밑바닥을 치고서 도망치고 싶었던 어느 날, 저자는 관점을 바꿨다. 그동안 실패의 경험을 살려 창업 컨설턴트가 되기로 한 것이다.

흔히 창업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자본을 꼽는다. 까딱하면 지금껏 모은 목돈을 한 번에 모두 날릴지 모른다는 우려에 창업을 결심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그런 두려움을 안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책의 말에 귀 기울여 볼 필요가 있다. 저자는 계속되는 연이은 사업 실패로 초기 자본금이 0원에 수렴했다.

그러나 저자는 포기하지 않고 0원으로 시작해서 결국, 매출을 만들어 냈다.

책은 소자본으로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일, 적은 리스크로 돈 안 들이고, 매출을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방구석에서 시작하는 1인 창업의 장점은 무궁무진하다. 책을 통해 확실히 공부하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첫 출발은 작게 시작할지라도 후에는 확실한 수익,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