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지도파출소, 지도119센터, 지도소방의용대 등 참여 ‘사랑의 헌혈’ 두팔 걷어

목포해양경찰서 지도파출소는 18일 오전 9시부터 지도119센터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를 이용해 직원이 참여하는 단체헌혈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 지도파출소는 "18일 오전 9시부터 지도119센터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를 이용해 직원이 참여하는 단체헌혈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우려로 혈액 공급난 위기 극복을 위해 지도파출소(소장 임기용)는 지도119센터, 의용소방대, 영창중공업 직원, 지역 주민 등 95여명이 헌혈했다. 

임기용 파출소장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렵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역단체들과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앞으로도 국가적인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민들과 함께 사랑의 헌혈 활동에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포해경은 올해 들어 5번째 경찰관 및 의무경찰 등 160여명이 사랑의 헌혈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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