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14일 전남 진도군 섬마을에서 40대 응급환자가 발생해 목포해경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14일 전남 진도군 섬마을에서 40대 응급환자가 발생해 목포해경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지난 14일 오후 9시 31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에서 거주하는 김모(48세, 남)씨가 작업 중에 송곳에 발가락을 찔려 자상이 발생해 고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조도 창유항에 도착하여 코로나19 대응 절차를 준수 후 오후 10시 8분께 진도 서망항에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안전하게 환자를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김씨는 현재 진도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21명을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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