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임연숙)은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4일까지 18일간, 제주도내 학생, 학부모, 교육가족을 비롯한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제12회 좋은글 공모전’심사 선정 결과를 지난 5월 15일(금)에 발표했다.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 및 정서함양을 위하여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창작글 부문 118편, 발췌(인용)글 부분 169편으로 총 287편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창작글 부문 일반부에서 고상훈씨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하였고 창작글 부문 15명, 발췌(인용)글 부문 15명을 포함하여 총 31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작품 내용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5월 22일에 상장과 상품을 개인별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작 4편은 대형 현수막으로 제작되어 다음 공모전까지 좋은 글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가 지역사회에 전해지도록 제주학생문화원 외벽에 게시된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내년 4월 공모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제주학생문화원이 지역사회 문화적 공감대 형성과 동시에 바쁜 일상의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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