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로 만든 쉐이크, 아이스크림, 도넛, 마카롱 등 이색메뉴 공개 전부터 관심 집중

대두콩 두부쉐이크

[시사매거진=정용일 기자]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은 보다 건강한 삶을 위해 웰빙라이프에 아낌없이 돈을 쓴다. 그들의 관심사 중 하나는 언제나 건강웰빙이 상위권을 차지한다. ‘웰빙과 더불어 언제부터인가 또 하나의 필수 키워드처럼 사람들의 관심사가 된 것이 바로 푸드테라피. 음식과 치유의 합성어로 각 음식에 포함된 다양한 성분과 기능으로 건강을 회복한다는 의미다. 바로 이러한 사회적 트렌드를 카페에 접목시킨 친환경 테마 디저트 카페인 두뷰카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부와 카페라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 두 조합에 많은 사람들이 아직 오픈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큰 관심들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MK그룹의 장민기 회장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두뷰카페가 시장에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전망도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전 산업부문이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큰 타격을 받으며 자구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많은 소상공인들이 일자리를 잃는가하면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까지 무급휴직에 이어 구조조정까지 대량 실직사태가 이어지는 등 그 메가톤급 여파에 나라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때문에 소득이 급격히 줄어든 국민들의 지갑은 닫히고 소비가 줄어들면서 내수경제가 침체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매출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바로 커피전문점 또는 카페들이다. 그 규모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이며 지난 200732억 달러 규모에서 201840억 달러까지 증가한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의 매출액을 앞지른 수치로써 데이터상의 매출액 규모만 봐도 국내 시장규모를 쉽게 가늠해볼 수 있다.

두뷰카페 내부 전경

사람들의 큰 기대 속에 조기 오픈 강행

행정안전부에서 공개한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에 따르면 20197월 기준 전국에 약 71,000여 개의 커피전문점/카페들이 운영 중이다. 또한 2011년부터 매장수가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카페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수요는 그야말로 마르지 않는 샘물과도 같다. 하지만 그 풍부한 수요만큼 매장수도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어찌 보면 매우 치열한 레드오션 시장일수도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무언가의 특별함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별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들다. 아니 더 냉정하게 말하면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다.”고 강조하는 MK그룹의 장민기 회장이 매우 특별함을 더한 듀부카페를 곧 선보인다. 그는 코로나19 때문에 오픈 계획이 미뤄진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픈을 기다리고 있어 매장의 조기 오픈을 강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MK그룹은 이미 경영컨설팅 및 스포츠마케팅, 방송, 프렌차이즈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름이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MK그룹의 장민기 회장이 심혈을 기울여 이번에 선보이는 친환경 테마 디저트 카페인 두뷰카페(Doo-View Cafe)를 곧 오픈할 예정이며, 매장 오픈을 하기도 전에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두부를 주원료로 현대사회의 트랜드인 채식, 다이어트, 건강식 등을 테마로 건강, 식물성, 다이어트, 영양을 모두 겸비한 친환경 식음료 및 고단백저칼로리 디저트를 메뉴로 구성하여 현대인들의 새로운 기호와 친환경/건강식 문화에 맞춤형으로 다가설 준비를 하고 있다.

기업 관계자는 소통의 공간이었던 카페가 이제는 기존의 틀을 벗어나 친환경적이며 안전한 먹거리를 시대적 흐름과 문화적 상황에 적합하게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소비자의 입장에서 다가서는 맞춤형 프렌차이즈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두뷰카페의 오픈 배경을 전했다.

MK로리아푸드 농장

특별함에 목말라하던 이들의 갈증 해소

사실 두뷰카페가 오픈 전부터 많은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이유는 바로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과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국민들의 기본소득이 높아지면서 웰빙이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으며, 요즘의 상황과 맞물려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에 사람들에 관심이 더욱 쏠리면서 이른바 푸드테라피 식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면역력을 강화시키면 병을 막을 수 있을뿐더러 건강할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면역력은 음식을 통해서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그 중 콩과 두부는 값이 저렴하면서 영양가가 매우 높은 식품이다. 콩은 소화율이 낮아 영양소를 충분히 흡수할 수 없지만 콩을 갈아 두부로 만들면 소화울이 95%로 높아지며 콩이 두부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칼슘의 함유량도 늘어난다.

MK그룹 내 계열사인 MK로리아푸드에서는 신기술·친환경·웰빙식품을 다년간 연구, 개발하여 천연 전두부(응고제 첨가)’ 생산에 성공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장민기 회장은 “‘전두부(콩이 가진 모든 성분을 간직하도록 만든 두부)’ 생산이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보통 일반 두부는 생산과정에서 콩의 주요성분 40%가 유실되고 공정상 비지 및 폐수가 다량 발생하여 환경오염의 문제점이 늘 지적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요즘 소비자들은 카페에 들러 아무 생각 없이 단순히 음료를 마시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목적성이 매우 뚜렷한 양상을 보인다. 그들이 방문하는 카페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특별함이나 카페의 분위기를 소비하기 위해 선뜻 지갑을 연다. 때문에 이번에 오픈 예정인 친환경 테마 디저트 카페인 두뷰카페의 특별함은 아마도 기존의 카페들과는 다른 그 어떤 특별함에 목말라하던 많은 이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K그룹 장민기 회장

MK그룹의 장민기 회장은 “‘두뷰카페(Doo-View Cafe)’는 경기 광교(1호점) 시작으로 용인(2호점), 분당(3호점)지역에 동시 오픈할 계획이며 친환경 주재료인 전두부를 활용한 식사 대용의 두반을 비롯해 전두부쉐이크, 두부아이스크림, 전두부도넛, 전두부 마카롱 등 기존 카페에서 친숙하게 볼 수 있었던 다양한 메뉴를 친환경(식물성) 재료로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외에도 다양한 디저트류를 준비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 없이 새로운 경험을 접해볼 수 있는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커피와 김치테마카페인 마마우스는 이태리어와 영어의 합성어로 엄마의 집이란 뜻의 표현처럼 아늑하고 편안함과 동시에 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 공간이며 휴식처가 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두마루 또한 연내 오픈을 준비하고 있어 MK그룹은 웰빙푸드 프렌차이즈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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