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하는 직원은 포상,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것에는 ‘신상필벌’

목포해양경찰서는 14일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각 부서 경찰관으로 구성된 명예감찰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은 목포해양경찰서 청사 전경이다.(사진_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열심히 일하는 경찰관에 대해서는 포상함으로써 사기를 진작시키고,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하여는 엄중히 책임을 묻겠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14일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각 부서 경찰관으로 구성된 명예감찰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명예감찰관제는 목포해경이 조직 내부의 청렴도 향상과 업무의 대하여 불합리·불공정 사항에 대한 제도개선을 위한 목적을 두고 각부서 경찰관 15명을 선발해 감찰 권한이 부여된다. 

특히 명예감찰관으로 선발된 직원들은 위법, 불합리한 행정 사항을 발굴하거나 경찰관 비위 인지 시 제보하는 일을 주로 맡게 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조직 주요정책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청취,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면서 “부정부패와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게 위해서 명예감찰관들이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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