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시민 뒷전하는 행정 '비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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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시민 뒷전하는 행정 '비난'(3)
  • 조대웅 기자
  • 승인 2020.05.15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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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없는 도로공사로 인해 인근 상인과 관광객들 피해
해양공원 도로공사 모습
당시 해양공원 도로공사 모습 (사진_제보)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대웅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계획없고 배려없는 행정으로 인근 상인들과 관광객들에게 피해를 입혀 여수시민과 상인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여수시는 예고도 없이 지난 3월 28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 50분까지 해양공원 종화동사거리에서 舊삼양사 일부 도로를 통제하고 도로 아스콘 포장공사를 시행했고 그로인해 관광객들은 발길을 돌려야 했고 인근 상가들은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었다.

주변 상인들이 도로공사에 항의하고자 많은 민원을 넣었지만 주말이라는 이유로 민원해결에도 적극적이 못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제보자가 보낼 민원내용과 답장
(사진_제보자가 보낸 민원내용과 답장 캡쳐)

공사를 시행하는 하는 근로자들에게 화풀이만 할뿐 어디에도 하소연이나 항의할 수 없었다고한다.

어쩔 수 없이 마냥 공사가 빨리 끝나기만 고대하는 상인들에게 무슨 사유인지 현장 근로자들의 30여분 쉬는 모습까지 답답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공사는 6시가 지나서야 재개됐다.

앉아서 쉬고있는 근로자들 (제보)
오후6시까지 앉아서 쉬고있는 근로자들 (사진_제보)

또, 아스콘 포장공사의 매연과 차량통제로 인해 공사가 끝난 후에도 인근 상가들은 저녁장사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한다.

 본 기자가 이러한 제보로 담당부서인 도로정비과에 취재요청 소명자료를 요구하니 다음과 같이 보내왔다.

도로정비과에서 보낸 소명자료
(사진_도로정비과에서 보낸 소명자료)

여수시 관련 관계자는 도로통행량이 평일보다 주말이 적을거라고 보냐는 질의에 “주말이 그럴거라 생각했다”는 자의적인 관중심적인 행태를 보였다

또, 공사가 중지 된 장비고장에 대한 확인에 대해서는 “전화로만 확인했다”는 성의없는 답변만이 돌아왔고 좀 더 명확한 자료를 요구하는 취재진에게 담당 공직자들은 더 이상 친절과 성실의 의무를 다하는 공직자가 아니었다.

도로공사를 시행한 진원산업개발에도 사실확인을 위해 직접 찾았지만 담당자가 현장에 나가고 없어 만날수 없다는 말 뿐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피해를 본 상인중에 한명은 “해양공원 이 일대가 후속대책없이 낭만포차로 이주 후 상권 쇄락으로 상인들의 많은 민원과 항의가 있는 지역이다”면서 “그래서 보복행정을 한 것이 아니냐”고 여수시의 보복행정 의혹을 제기했다.

또, 한 여수시민은 “시민을 위한 행정을 해야지, 자기들 편한대로 하면 되냐”며 여수시 행정을 질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상인들이 힘들어 하는 이 때, 상인들에게 도움을 줘야 할 시 행정이 오히려 상인들을 힘들게 하고 눈물나게 하는 여수시의 행태에 실망을 금치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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