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컨설턴트 김유진 강사 초빙 2개월간 장사비법 전수에 나서
목포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

목포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포 지역경제에 한줄기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줄 소상공인 『신(神)의 장사전략』아카데미가 개강했다고 밝혔다.(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포 지역경제에 한줄기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줄 소상공인 '신(神)의 장사전략'아카데미가 개강했다"고 8일 밝혔다.

「장사의 신」, 「장사는 전략이다」 저자로 유명한 전 MBC 예능국 PD 출신의 외식 컨설턴트 김유진 강사를 특별 초빙하여 목포시의 소상공인들에게 '신(神)의 장사 전략'비법을 전수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강의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김유진 강사만의 매출을 올리는 특급 노하우를 수강생들에게 직접 접목 시키고, 특히, 소상공인 스스로 장사하는 비법을 터득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자영업자 스스로 성공 스토리를 만들게 하는 등 목포의 지역경제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5월 7일 첫 개강한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3~4월에 하당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수강생 모집 공고를 통해 수강생 모집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하였고, 오는 6월 25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6월 중에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특별강연도 기획하고 있다. 쉽게 접하기 힘든 매우 특별한 기회이니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는 올해 첫 시범 사업으로 남악신도시 건설이후 상권이동 등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는 하당 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선발했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의 성과 등을 분석해 내년에는 원도심 권역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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