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해 쌀 181kg와 살균소독제 16개 기탁

광양시 중마동은 ㈜서광텔레콤을 운영하는 김성민 대표가 지난 7일 중마동주민센터를 찾아 이웃들을 위해 쌀 181kg(35포)와 30만 원 상당의 살균소독제 16개를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 중마동은 "㈜서광텔레콤을 운영하는 김성민 대표가 7일 중마동주민센터를 찾아 이웃들을 위해 쌀 181kg(35포)와 30만 원 상당의 살균소독제 16개를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후원받은 쌀은 실직으로 어려운 위기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직접 가정방문하여 전달하고, 살균소독제는 공동주택 등 주민 밀집지역에 전달해 공동생활공간의 주기적인 소독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김성민 대표는 “저보다 더 어려울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소소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순기 중마동장은 “중마동이 살기 좋은 이유 하나가 이와 같은 분들이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고마움을 전하며, “따뜻한 중마동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민 ㈜서광텔레콤 대표는 이번 후원물품 기부 외에도 명절이나 연말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쌀과 후원금을 꾸준히 기부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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