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등교 개학에 대비, 학교 관련 시설 우선 지원 예정

광양시는 중국 자매도시 선전시로부터 코로나19 긴급 구호물품으로 일반 의료용 마스크 8만 장을 추가로 지원받았다고 8일 밝혔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중국 자매도시 선전시로부터 코로나19 긴급 구호물품으로 일반 의료용 마스크 8만 장을 추가로 지원받았다"고 8일 밝혔다.

선전시는 마스크의 해외 운송 상황이 여의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3월 중순에 일반 의료용 마스크 3만 장을 지원했으며, 이번에 마스크 8만 장을 확보하여 추가로 광양시에 보내왔다.

확보된 마스크는 학생들의 등교 개학에 대비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등의 시설에 우선 지원하고 사각지대 외국인에게도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와 선전시는 2004년 10월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공무원 교환근무, 전통예술단 합동공연, 한·중 미술교류전, 청년단체 교류, 청소년 홈스테이, 국제박람회 참가, 관광교류, 투자설명회 개최, 명예도로 지정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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