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 3대 효사랑 모범가정·효행자 가정에 표창장 직접 전달

나주시는 8일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孝)를 생활 근본으로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는 효행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강인규 나주시장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3대 효사랑 모범가정로 선정된 산포면 박 모씨 가정을 방문 표창장을 직접 전달했다. (사진_나주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8일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孝)를 생활 근본으로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는 효행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이날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3대 효사랑 모범가정 및 모범효행자로 선정된 시민 20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강인규 시장은 효행자로 선정된 가정 2곳을 방문해 표창장을 전달하며 지역 경로효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효행자들의 지극한 효심에 존경을 표했다. 

3대 효사랑 모범가정은 부모 등 3대가 동일 가구 내에서 생활하며 정성과 예의범절로 웃어른을 공경하는 가정으로 산포면 박 모(여·61)씨 가정을 비롯한 5개 가정이 선정됐다.  

산포면 매성리에 거주하는 박 모 씨는 생모와 큰어머니를 35여 년 간 극진히 모시다 2년 전 간암 투병으로 큰 어머니를 여의고 올해 96세가 된 생모와 자녀 3대가 함께 생활하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모범효행자는 부모의 뜻을 존중하고 효를 생활근본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으로 15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모범효행자로 선정된 금천면 유 모(여·72세)씨는 98세 노모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해왔고 마을 내 노인위안잔치 때마다 웃어른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등 경로효친 실천에 있어 타의 모범이 돼왔다. 

나주시는 8일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孝)를 생활 근본으로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는 효행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강인규 나주시장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모범효행자로 선정된 금천면 유 모씨 가정을 방문 표창장을 직접 전달했다. (사진_나주시청)

강인규 나주시장은 “오랜 시간 지극한 정성과 공경으로 부모를 모시며 진정한 효도가 무엇인지 지역사회 귀감이 되어주신 효행자분들께 존경과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가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 구현과 복지정책에 성심성의를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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