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맞아 관내 독지가 선물꾸러미 15박스 전달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1동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관내 독지가로부터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위한 선물꾸러미를 전달받았다는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사진_광주광역시 동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 지산1동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관내 독지가로부터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위한 선물꾸러미를 전달받았다"는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선물꾸러미는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49,오채묵)이 기부한 물품으로 마스크·손소독제·과자 등으로 구성된 종합선물세트 15박스다.

지산1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저소득 다자녀가정 세대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오채묵 기부자는 “어렸을 때 종합과자선물세트를 받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의 어린이에게 작은 기쁨을 줄 수 있는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라 지산1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후원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으로 민·관이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더욱 세심하게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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