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5월 6일부터 5월 22일까지 마을활동가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 교육생을 30명 내외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은 작년 5월 광양시 마을활동가 양성 아카데미 진행 모습이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오는 5월 6일부터 5월 22일까지 마을활동가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 교육생을 30명 내외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맞춤 교육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3일간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실시한다.

시에서 자체교육으로 진행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하여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참여식 워크숍으로 진행해 주민들의 원활한 의사결정을 돕는 역량있는 마을활동가를 양성한다.

교육과정을 80%이상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에서 인증하는 퍼실리테이터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할 경우에는 이번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광양시 투자일자리담당관실에 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접수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투자일자리담당관 또는 광양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형곤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활동가가 양성되어 마을 주민 간 상호 소통과 협력에 기반을 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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