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고려직업전문학교(이하 고려전)이 호텔전문학교로써 취업에 필요한 스펙관리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호텔, 관광기업에서는 실무 능력을 제대로 겸비한 인재를 선호하는 추세로 고려전에서는 졸업 후 별도의 취업준비 기간을 거치지 않더라도 교내의 커리큘럼만으로 취업에 필요한 부분들을 모두 갖출 수 있는 스펙을 관리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고려어학원을 운영하여 제 2, 3외국어를 배울 수 있으며 수업 외 시간, 방학기간 중 자격증 취득을 지도받아 볼 수 있다.

교내 80% 이상의 실습 커리큘럼 내에서는 호텔리어의 다양한 부서를 미리 경험할 수 있음은 물론 고려전과 연계를 맺은 호텔이나 리조트, 크루즈의 현장 실무 수업, 방학기간 중 유급 인턴십을 지원하여 일반적인 과정에서 접해보기 어려웠던 부분들을 접하게 된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특히, 호텔전문학교 고려전은 MOU 체결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으로써 가장 많은 관광, 호텔업계와 산학연계를 맺고 있다.

고려전에서는 ‘취업책임제도’를 운영하여, 교육과정 이수 후 바로 호텔이나 리조트, 크루즈로의 취업을 지원받아 볼 수 있으며 졸업 후 2년제 전문대 졸업과 동일한 전문학사학위를 취득받게 된다.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 기준은 내신이나 수능성적 반영이 아닌 100% 인적성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시 전형료가 들지 않고, 우선적으로 대학과정을 알아보는 학생들을 위해 기간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고려전에 지원하더라도 타대학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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