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_GXT 코인을 이용한 지갑 내의 다이아몬드 경매 모습 (제공_GXT 프로젝트)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블록체인 기술을 실생활에 접목 시킨 실물 경제가 실용화 되고 있다. GXT Global 은 GXT 프로젝트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킨 실물 경제로 금융(보험), 온라인 쇼핑몰(유로몰), 오프라인 명품 매장(유로프렌즈)과 라운지바(Carot Bar) 운영에 이어 다이아몬드 경매 서비스를 시작 한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시도되는 코인을 이용한 다이아몬드 경매는 오는 5월4일 UTC+8 15:00 에 시작된다. 첫 경매 상품은 3캐럿 이상의 다이아로 시가 50,000$ 정도 예상되며, GXT 코인을 이용해 경매에 참여할 수 있고 경매의 최고 입찰자는 경매 물품, 보증서를 받게 된다고 전했다.

경매 참여 방식은 경매가 시작되기 전 경매 참가비로 GXT 를 지불하고 경매를 참가하고 이후 최고 낙찰금액을 지불한 사람이 낙찰을 받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GXT 프로젝트 관계자는 “프로젝트는 참가비를 경매 대금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 낙찰자는 매우 적은 금액으로도 경매 상품을 낙찰 받을 수 있는 구조다. 하여,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고 알렸다.

경매 물품과 보증서는 낙찰된 해당국가로 보험처리가 되어 배송이 되며 세금은 통관시 본인 부담이다.

이번 경매 서비스는 GXT 코인을 활용하여 GXT 지갑의 GXT 플랫폼 내에서 진행 되며, GXT 코인은 BW, COINBIST, EUROEX 거래소의 BTC 마켓에 상장되어 있어 거래소에서 구매 가능 하다고 알렸다.

GXT 코인 홀더 들은 GXT 지갑을 통해 금융서비스 중 일환인 보험을 가입할 수 있고, 온라인 쇼핑몰인 유로몰에서는 GXT 코인을 연동시켜 물건 구매 시 최대 100%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한국의 오프라인 매장으로 압구정에 위치한 명품 매장 베르제르(Bergere)에서는 GXT 지갑 내의 G-PAY 를 통해GXT 코인을 사용하여 상품 구매가 가능하도록 블록체인 오프라인 결제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GXT Global 관계자는 “GXT Global 은 강력한 실물 경제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며, 실제로 우리는 GXT 코인을 통한 생태계 구축을 실현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는 GXT Global의 로드맵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GXT 홀더 들이 GXT 를 통해 더욱 다양한 실물 경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GXT Global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버진아일랜드에서 암호화폐를 발행한 블록체인 기반 기술 기업으로, 탄자니아와 콩고에서 다이아몬드 원석을 구매하고 가공해 인도에서 가공한 뒤 세계 1위 다이아몬드 판매시장인 두바이 DMCC 에서 다이아몬드를 유통하고 있다. 또한 다이아몬드 제품의 가치 극대화를 위해 70년이 넘는 미국 브랜드 Bergere를 인수하고 9개국에 상표 등록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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