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무공 탄신 475주년·해군창설 75주년 기념 ‘장천 김성태’ 초청 캘리그라피 전시회
- 4월27일(월) ~ 5월 8일(토) 부대 안팎에서 충무공정신·어록 캘리그라피 20여점 전
- 4월27일~ 5월1일 : 충무복지관(장병 관람) / 5월4일~8일 : 해군의집(일반인 관람 가능)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는 오는 제475주년 충무공 탄신일(4월28일)을 맞이하여 4월27일(월) ~ 5월 8일(금)까지 충무공 탄신 475주년·해군창설 75주년 기념 ‘충무공어록’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개최한다.사진은 4월27일(월) 진해기지사령부에서 열리고 있는「충무공 탄신 475주년·해군창설 75주년 기념 캘리그라피 전시회」에서 장병들이 작품을 관람하며 충무공의 국난극복 정신을 되새기고 있다. (사진_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사령관 준장 강성희) 는 오는 제475주년 충무공 탄신일(4월28일)을 맞이하여 4월27일(월) ~ 5월 8일(금)까지 충무공 탄신 475주년·해군창설 75주년 기념 ‘충무공어록’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개최한다.

부대 내 충무복지관과 해군의집(창원시 진해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유명 캘리그라피스트 장천 김성태 작가의 작품 20여 점이 초청, 전시된다. 

 * 1차 : 4.27.(월) ~ 5. 2.(토) / 부대 내 충무복지관 / 장병 대상(개회식 : 진기사 지휘소)
 * 2차 : 5. 4.(월) ~ 5. 8.(금) / 해군의집(행정안내실) / 장병 및 군가족, 일반인 가능

이번 전시회는 충무공 탄신 400년 후 창설된 대한민국 해군 장병들이  충무공의 후예로서 그 정신을 되새기고 ‘필승해군·선진해군’ 구현과 해양수호 임무 완수 의지를 다지는 한편,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장병·국민에게 충무공 이순신의 국난극복 역사와 정신을 상기시키고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해 지역 해군장병 및 군무원, 군가족, 일반인까지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유명 캘리그라피스트 장천 김성태 작가의 ‘사즉생 생즉사’, ‘거북선’, ‘어룡초목’, ‘나의 죽음을’ 등 충무공 정신·어록 관련 작품 20점이 전시된다. 김성태 작가는 현재 KBS 아트비전 영상그래픽팀장으로서 ‘불멸의 이순신’, ‘장영실’, ‘명견만리’ 등 방송프로그램 타이틀 제작을 맡고 있다. 

전시회를 주관한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공보정훈실의 윤상호 대위는 “‘코로나 19’ 로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충무공의 국난극복 역사와 정신이 필요한 시기” 라며 “특히 충무공 탄생 꼭 400년만인 1945년에 창설된 대한민국 해군 장병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필승의 정신으로 무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부대는 전시회 관람 시 마스크 착용, 개인 간 관람 간격 유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와 방역 대책 아래 관람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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