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공개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코로나19가 공연 현장을 바꾸고 있다.

LG아트센터는 코로나19 여파로 기획공연이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객들에게 취소된 해외 아티스트들의 대표작들을 비롯해 국내외 수준 높은 공연을 온라인으로 선보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그간 국내외 화제작을 엄선해 소개해 온 LG아트센터 기획공연 CoMPAS(Contemporary Music &Performing Arts Season)의 온라인 버전이다.5월 8일을 시작으로 두 달간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LG아트센터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 그리고 LG유플러스 U+tv, U+tv모바일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LG아트센터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LG아트센터가 쌓아온 예술적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CoM On’을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자 노력했다”며, “아티스트들과의 진중한 협의 끝에 1차 라인업을 선별했다”고 전했다.

국내 공연으로는 재즈 피아니스트 배장은이 이끄는 콘서트 '배장은 리버레이션 아말가메이션(게스트: 이진아, 고상지)'와 김성현 기자가 해설하고 클럽M이 연주하는 '모차르트 탐구생활'이 펼쳐진다.

LG유플러스와 공동 기획 및 제작한 공연으로, 무관중 촬영한 VOD와 VR이 제공된다. VR 영상의 경우 U+VR에서 3D로 시청할 수 있다.

‘CoM On’ 시리즈의 해외 공연은 24시간, 국내 공연은 48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동시에 LG유플러스 U+tv, U+tv모바일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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