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Bergere(In Euro Friends) 매장 모습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GXT Global이 GXT 코인을 사용할 수 있는 명품 매장 4호점, Bergere(In Euro Friends)를 지난 3월 26일 압구정에 오픈 했다고 밝혔다.

GXT Global 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버진아일랜드에서 암호화폐를 발행한 블록체인 기반 기술 기업으로, 다이아몬드, 명품 브랜드 트레이딩, 쇼핑몰 뿐만 아니라 금융 상품(보험), 등과 같은 GXT 만의 강력한 실물경제를 기반으로 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럭셔리 상품 시장 규모는 127억2670만달러(14조8291억원, 2019년 고정환율 1165.200원 기준)로 전년 121억 6850만달러(14조1787억원)보다 6500억원 증가했다. 순위는 미국, 일본,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독일에 이은 세계 8위다. 2013년 이후 연평균 6.5%의 성장률을 보이는 한국 명품 시장은 지난해 4.6% 성장했다. 이는 내수 판매액 기준으로 면세와 중고시장, 블랙마켓이 제외된 수치이기 때문에 합하면 시장 규모와 성장세는 훨씬 크고, 가파를 것으로 추정된다.

GXT Global 관계자는 “이런 시장 규모의 성장세에 맞춰서 GXT Global 이 오픈 한 Bergere(In Euro Friends)매장은 연면적 약 298㎡(90평) 규모로 현재까지 입점한 상품은 코치(GOACH), 마이클코어스(Michael Kors), 톰포드(TOM FORD), 구찌(GUCCI), 프라다(PRADA), 버버리(BURBERRY), 페라가모(FERAGAMMO)이고, 오는 4월에는 보테가 베네타 (Bottega Veneta), 발렌시아가 (bALENCIAGA), 이브 생로랑 (Yves Saint Laurent)이 추가 입점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Bergere 매장은 1,2층으로 나누어진 실내에는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디자인 되었으며, 과감한 상품 구성과 각 브랜드를 잘 드러내며 상품 소개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에는 VIP를 위한 공간을 따로 마련하여 VIP 상담 및 휴식 공간 제공, 서정아트센터 작가들의 작품 전시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Bergere 에서는 GXT 코인으로 결제 가능한 오프라인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는 한국 명품 매장 4호점으로, GXT 유저들은 GXT 코인으로 결제 및 오픈 이벤트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GXT Global 은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매장 방문이 어려운 GXT 유저들을 위해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인 EUROMALL에서 Bergere 명품 매장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GXT Global 의 Scott Matheina 대표는 “이번 Bergere 매장은 기존에 GXT Global 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명품 브랜드 트레이딩의 연장선이자 사업의 확장이다”며 “한국 내에서는 GXT 코인의 오프라인 결제 시스템을 갖춘 4호점 명품 매장으로 현재 카자흐스탄 등 해외에도 추가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Bergere 매장 관계자는 “한국의 명품 수요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 서울 중심권인 압구정에서 최고의 명품 라인업을 갖춘 Bergere 명품관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GXT 유저들은 글로벌하게 있기에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Bergere 매장을 찾는 고객은 외국인들이 더 많을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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