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테크 박근노 대표이사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주식회사 나인테크(267320)는 4월 22일 교보7호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와의 합병신주가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다고 밝혔다.

나인테크 상장식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별도의 상장식이 없어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나인테크 본사에서 조용하게 개최됐다.

이번 코스닥 상장과 관련하여 나인테크 박근노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점에 코스닥 상장이라는 쾌거를 이룩하여 더욱 감개무량하다. 2006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노력하며 함께해온 나인테크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대도약 하는 나인테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대표는 “당사는 지속적인 혁신 노력으로 상장 후에도 더욱더 기업 성장에 박차를 가해 당사 임직원은 물론, 주주님들의 성원에 성과로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나인테크는 2006년 설립된 이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장비기업으로 초기에는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사업을 주력으로 사업을 전개해왔다. 하지만 장비 업체의 특성상 전방산업의 경기에 따른 영향이 사업성과에 직결되므로 사업다각화 노력을 계속하였다. 특히 이차전지 산업의 비전을 보고 드라이브를 걸어 사업다각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앞으로도 이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설비제작 부문에 주력할 것이며, 반도체 리퍼비시 및 비전검사기 분야를 통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혁신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박근노 대표는 마지막으로 “상장은 끝이 아닌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 될 것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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