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믹콘 서울 8월 6일 ~ 9일 정상 개최 예정
- 국내 최대 규모의 피규어, 토이, 코믹스, 게임기업 사전계약 완료
- 국내 최대의 코스플레이 대회 접수 및 서포터즈 모집 시작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팝 컬쳐 페스티벌 '코믹콘 서울'이 일반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코믹콘 서울은 올해 8월 6일 정상 개최되며, 국내·외 영화, 만화, 게임, 피규어 등 다양한 팝 컬쳐 산업의 게스트 및 기업이 참여한다. 공개된 코믹콘 서울의 1차 라인업에는 핫토이, 반다이 남코 코리아, 해즈브로, 토키도키, 반프레스토 큐포스켓, 메가하우스, 킨키로봇, 코토부키야, 씨더블유랩, ㈜베스트하비, 지엔에프토이즈 등 유명 토이·피규어 기업과 마블 컬렉션, 스토리너스, 굿즈이즈커밍, 아르누보 등 캐릭터 굿즈 기업, 크루세이더 퀘스트 등 게임 기업, 시공사, 동방북스 등 코믹스 및 노블 출판사, 보드게임 전문 다이스라떼 게임과 만화카페, 드로잉 태블릿 기업 휴이온 등 다양한 기업들이 포함됐다. 아티스트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코믹콘 서울 아티스트 엘리에는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치는 약 40명의 아티스트가 현재 계약을 마치고 출품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코믹콘 서울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코스플레이 대회인 <코리아 코스플레이 챔피언십 2020(Korea Championships of Cosplay 2020)>이 개최된다. 본 대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직접 제작한 코스튬으로만 출전이 가능하며, “장인정신(Craftsmanship)”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한다. 대상 수상자는 2021년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하는 C2E2(Chicago Comic & Entertainment Expo) 크라운 코스플레이 챔피언십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이를 통해 글로벌 코스플레이어로의 진출이 가능하다. 올해 2020년에는 이벤트 매치로 저가형(Low cost) 부문이 신설되어 아이디어가 넘치는 참가자들의 색다른 경쟁이 예상된다.

행사의 일원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코믹콘 서울은 현재 <코믹콘 프렌즈 2.0> 서포터즈를 모집 중이다. 5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될 서포터즈는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모든 팬들을 대상으로 모집을 받고 있으며, ‘코믹콘 서울 2020 탐방기’ 등 코믹콘 서울과 연관된 콘텐츠 제작을 맡게 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20만 원 상당의 코믹콘 프렌즈 한정 스타터팩 및 인플루언서 전용 티켓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더불어 최우수 활동 프렌즈는 해외 코믹콘 탐방의 기회를 얻게 된다.

코믹콘 서울의 주최자 사무국 담당자는 “코믹콘 서울은 많은 팬들의 관심으로 얼리버드 패키지 티켓이 매진된 만큼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더 많이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코믹콘 서울은 2020년 8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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