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롤: 월드 투어' K-POP 트롤 포스터 / 사진_유니버설 픽쳐스 코리아

[시사매거진=김승진 기자] K-POP을 대표하는 걸그룹 레드벨벳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트롤: 월드 투어'(감독: 월트 도른, 데이비드 P. 스미스) 속 트롤로 분한다.

오늘(16일) 공개된 레드벨벳이 직접 전하는 '트롤: 월드 투어' 캐릭터 소개 영상과 K-POP 트롤 포스터에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트롤: 월드 투어'는 팝,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로 이루어진 6개의 트롤 마을에서 벌어지는 익사이팅 뮤직 배틀을 그린 영화.

공개된 영상 속 레드벨벳은 “'트롤: 월드 투어'에서 저희가 K-POP을 대표하는 K-POP 트롤을 맡게 되었습니다!”라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멤버들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K-POP 트롤 캐릭터 소개를 전해 눈길을 끈다.

레드벨벳 멤버들은 각각 '베이비 번'(아이린), '곰도리'(슬기), '와니'(웬디), '아리'(조이) 그리고 ‘김쁘띠’(예리)를 맡아 등장한다. 실제 멤버들의 이미지 컬러와 맞춘 머리색뿐 아니라 통통 튀는 매력까지 완벽하게 닮은 K-POP 트롤은 이번 작품에서 '러시안 룰렛'에 맞춰 칼군무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슬기는 “저희 목소리까지 담아내면서 트롤들의 매력에 깊게 빠져든 것 같아요”라며 K-POP 트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고 예리는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라 너무 신나고 기대되는데요”라는 소감을 전해 '트롤: 월드 투어'의 더빙과 글로벌 OST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레드벨벳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트롤: 월드 투어' 레드벨벳 슬기 캐릭터 소개 영상 캡쳐
글로벌 그룹 레드벨벳과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의 특별한 만남 '트롤: 월드 투어'가 오는 29일 국내 개봉한다.

이어 공개된 K-POP 트롤 포스터는 K-POP 트롤 캐릭터들의 사랑스러운 매력은 물론 이들의 밝은 에너지까지 엿볼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각기 다른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트롤들의 모습은 레드벨벳 멤버들만큼이나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이에 더해진 글리터 효과는 영화 속 펼쳐질 다채로운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장난기 넘치는 표정의 그룹 포스터가 돋보이는 가운데 이들은 팝부터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까지 6개의 다양한 장르 트롤들 사이에서 비밀스러운 임무를 수행하는 등 특별한 활약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킨다.

레드벨벳이 직접 전하는 캐릭터 소개 영상과 K-POP 트롤 포스터를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트롤: 월드 투어'는 오는 4월 29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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