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탄정수장, 옥암배수지, 일반 수도꼭지 39개소 먹는 물 수질 기준 적합

목포시는 "수돗물이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사진은 목포 몽탄정수장 전경이다.(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수돗물이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 3월 중에 실시한 몽탄정수장과 옥암배수지, 일반 수도꼭지 39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생물 4종, 건강상유해영향 무기물질 12종, 건강상유해영향 유기물질 17종,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종, 심미적 영향물질 16종 등 총 6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페놀 등 43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질산성질소(0.5㎎/L) 등 17개 항목은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됐다.

시내 39개 지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5개 항목에 대해서도 일반세균, 총대장균 군, 분원성대장균 군/대장균 등이 검출되지 않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자세한 수질검사결과는 목포시청 홈페이지(생활복지→상하수도)에 공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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