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Oasis Exchange)의 프라이빗 마켓(Private Market) 다음 프로젝트에 이토니온(Itonion)이 선정됐다.

[시사매거진=임정빈 기자] 오는 16일 설문조사 플랫폼 이토니온이 오아시스 거래소 프라이빗 마켓에 상장한다.

가디언 홀딩스에서 운영하는 암호자산 거래소 오아시스(Oasis Exchange)의 프라이빗 마켓(Private Market) 다음 프로젝트에 이토니온(Itonion)이 선정됐다.

프라이빗 마켓은 기존의 암호자산 거래소 트레이딩과는 다르게 프로젝트의 정책에 따라 서비스를 연동하거나 거래에 정책을 설정하는 마켓으로 매도는 시장가 매도만 가능하다.

프라이빗 마켓에 상장한 전적을 살펴보면 이토니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크립토워리어즈(CryptoWarrioz) 역시 프라이빗 마켓에 상장한 이후 644%의 상승을 보였고, 오아시스 시티와 스탠딩 코인 역시 놀라운 상승세를 보여줬다.

이토니온은 설문조사 및 여론조사, 정보분석 등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로 조사된 설문자료의 위‧변조를 방지하고 이를 확인해주는 서비스로 리서치 블록체인 플랫폼 베타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토니온 전주호 대표는 과거 SK커뮤니케이션즈 부사장이었고, 개발팀도 싸이월드(Cyworld)를 개발한 SK 커뮤니케이션즈 개발진이 다수 포진해 이끌고 있다.

이토니온의 ITT 토큰은 이토니온 플랫폼 내에서 개개인의 의견 자체를 밸류화하여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신뢰성을, 토큰 이코노미 생태계를 통한 경제적 가치를 부여해 설문 응답도를 높이고 있다. 또 설문 응답에 보상으로 토큰이 지급되고, 플랫폼 내에서 P2P 거래를 지원한다.

이토니온 전주호 대표는 “안드로이드, iOS 버전 베타서비스 개발이 완료됐다"면서 "금년 내 상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폰에 암호화폐 지갑이 탑재된 현행 환경에서 시장을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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