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근영 칼럼] 미국, 강대국의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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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근영 칼럼] 미국, 강대국의 약점
  • 편집국
  • 승인 2020.04.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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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근영 칼럼리스트(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명예회장)
신근영 칼럼리스트(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명예회장)

코로나19 사태는 세계 각국 질적, 양적 의료 수준 및 의료 체제에 대한 검증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 세계 최강국 미국이 최대 감염자와 최다 사망자를 기록하면서 체면을 완전히 구기고 있다. 미국의 이런 약점은 잘못된 의료체계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작년에 필자의 지인이 다쳐 상처를 입고 정신을 잃어 병원에 실려가 수술을 받았다. 2주 입원에 간신이 살아 났는데, 치료비가 무려 20만 달러가 나왔다고 한다. 우리 돈으로 2억이 넘는 치료비는 돈 없는 사람은 그냥 죽을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이렇다 보니 일반 서민들이 제대로 치료 받는게 결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오늘(15일)기준 전 세계 감염자 수는 2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 세계 인구 77.63억명 중 0.025%에 불과한 인원이 감염되었는데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만큼 인류는 팬더믹에 대한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았다는 얘기다. 

이러한 사태를 바라보며 미국을 철천지원수로 여기고 있는 테러단체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하는 것이 쉽게 예상된다. 

최강의 군사력을 갖춘 미국을 미사일로도 핵으로도 어떻게 해볼 수 없었는데, 최강 미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몇 방울에 뉴욕이 폐허가 되고 항공모함이 좌초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뉴욕은 물론 뉴저지와 수많은 도시가 폐쇄되고 있으며 공장이 줄줄이 Shutdown되는 현상을 바라보며 테러범들이 무엇을 느끼고 앞으로 어떤 공격 수단을 찾게 될지는 자명해진다. 

뉴욕 상공에 드론 몇 대가 떠서 변이된 코로나19 바이러스나 치명적인 생화학 무기 몇 방울을 살포할 경우, 그 이후의 그림은 상상만 해도 끔찍해진다. 

더구나 생화학 바이오 무기는 전 세계 수 많은 국가에 연구소가 있고 생물학과 화학 등에 밝은 연구자들은 넘쳐난다. 

더구나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전세계 모든 의학 연구소 바이오 회사가 사활을 걸고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기에 코로나19 관련 자료와 ‘검체(檢體)’ 등은 수많은 사람의 손을 타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개방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들 중에 몇몇이 종교적인 이유로 또 개인적인 불만으로 생화학 테러공격을 결심하고 예상치 못한 병균을 만들어 인류를 공격한다면 인류는 핵으로 멸망하는 게 아니라 바이러스로 멸망할 수도 있다고 본다. 

미국에서는 아무리 체격이 좋고 건강한 사람이라도 연약한 여성이나 노인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누구나 방아쇠 당길 능력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초 강대국이라도 이제는 힘으로 타국을 압박하는 것은 이미 한계를 드러냈다고 보인다. 그 어느 나라던 너 죽고 나 죽자고 덤비면 아무리 강한 상대라도 상당한 피해를 각오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코로나19 이후, 인류는 우리 국민, 우리 종족만을 위한 정치, 개인주의적인 삶보다 다른 나라와 타 민족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협업의 시대, 공감의 시대를 살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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