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중요성 강조

광주북부소방서는 "주택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사진_광주북부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북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주택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소방서는 그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취약 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소방안전 교육 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중요성 등 전방위 홍보를 펼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설치,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해야 한다.

한편 소화기는 압력게이지가 녹색을 가리키는지 확인하고 제조일자 기준 10년이 경과한 노후소화기는 폐기토록 하며, 단독경보형감지기 역시 배터리 수명이 10년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주택에서 크고 작은 화재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므로 주택용 소방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았다면 지금 즉시 구비토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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