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병후보(사진_선거사무소)

[시사매거진/전북=김영호 기자] 채영병 전주시의원 후보(효자 4·5동, 민생당)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배달 앱 관련 “ ‘전주형 공공배달 앱’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소상공인.자영업자등은 현실적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중 하나가 바로 생계의 실질적인 소득하락문제로 연결되는 배달 수수료문제를 꼽았다. 현재 사회적거리두기로 배달 앱 주문을 주로 활용하고 있으나 배달 앱 업체 대부분이 최근 수수료 인상을 예고하면서 소상공인들의 배달수수료 부담이 가중 되고 있는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접하고 있다.

채영병 후보가 제안하고 있는 전주형 공공배달 앱은 소비자들이 휴대폰 앱을 다운로드 받은후 지역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업체로 주문·결제하고 해당업체는 주문내역을 확인 후 조리·배달해주는 시스템이며 이때 카드또는 현금결재와 함께 전주시 지역상품권을 활용할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들은 더욱 다양한 결재방법을 선택할 수 있고 해당업체들은 더욱 많은 수요층을 이룰수 있다는 것으로 배달의 영역을 공공에서 해결함으로써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착한서비스’ 라는 설명이다.

채영병 후보는 "전주형 공공배달 앱“이 보급되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연간 고정적으로 지출하던 가입비와 광고료를 절감할 수 있어 큰 힘이 될 것이고 소비자는 다양한 지역서비스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정책 연구를 통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역주민등 모두가 실질적 지역복지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 나갈것이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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