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심판, 진짜 일꾼 될 것”

조형철 후보 (사진_선거사무소)

[시사매거진/전북=김영호 기자] 조형철 국회의원 후보(전주시을, 민생당)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9일 전주 유권자들을 상대로 “전주를 살릴 진짜 일꾼 조형철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달 26일 공식 후보등록을 마친 조 후보는 출퇴근 인사, 재래시장 방문 등을 통해 효자, 서신, 삼천동 지역구를 누비며 선거운동을 펼쳤왔다.

조 후보는 “지역 현장을 누비면서 전주시민들은 말로만 외치는 민주당 보다 전북민생을 대변하는 민생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 면서 “이러한 유권자의 민심을 대변하는 전주의 진짜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제1호 공약으로 ‘백제대로 고가도로 건설’, 제1호 법안으로 ‘아파트협동조합 지원특별법’을 제시한 바 있다. 지역 현안인 대한방직 부지활용에 대해서는 ‘첨단도심 산업단지 조성’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여성·청년친화도시 추진 ▲전주형 지역화폐 발행 ▲효자명품둘레길 조성 ▲금융전문대학원 설립 ▲국가방역시스템 강화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조형철 후보는 “이번 총선을 통해 전북표밭에 기생해온 민주당 적폐세력을 심판하겠다”면서 “반드시 국회의원에 당선돼 전북발전에 매진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주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조 후보는 이후 5대 전주시의원, 9대 전북도의원을 역임한바 있으며, 전 민주평화당 사무처장을 지냈고, 현재는 민생당 전라북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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