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사 전경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됨에 따라 청정지역 이미지를 유지하고 생활 방역으로의 전환에 대비하기 위하여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2주간 연장됨에 따라 우리시는 방역에 느슨함이 없도록 지역자율방재단, 마을회, 청년회, 전문방역업체 등이 적극 동참하여 방역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일까지 청사·공공시설(86개소), 노인시설(386개소), 장애인시설(58개소), 위생업소(14,208개소), 문화예술시설(51개소), 체육시설(35개소), 종교시설(588개소), 환경기초시설(5,194개소) 등 총 21,289개 시설에 대해 주기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게임장, PC방, 노래방 등 문화유통시설 516개소에 대하여 3. 22. ~ 4. 5.까지 주1회 자체방역을 이행토록 권고하고 방역용 분무기와 소독약품을 제공하여 일상생활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방역 체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도점검 했다.

한편, 읍·면·동 지역 단체 및 봉사단체에서는 매주 금요일을 일제방역의 날로 정하여 지역사회 방역파수꾼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시작된 후 지금까지 568개 단체· 6,528명이 참여하여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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