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은 지난 4월 7일(화) 오후 5시 제주시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노형중학교와 제주동중학교의 온라인 수업 운영을 위한 기반 구축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밀착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온라인 수업 사례 공유로 현장 밀착 지원 나서 (사진_제주시교육지원청)

오는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는 온라인 수업 현장 지원을 위해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노형중학교 김경순 선생님의 EBS 온라인 클래스 구축사례와 제주동중학교 고민정 선생님과 강신혜 선생님의 구글 클래스룸 구축사례를 청취하고,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학교급별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원격수업은 실시간 쌍방향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수업, 과제수행 중심수업 형태로 원격수업의 절차, 출결 처리 방법 등 단위학교마다의 여건 및 특성을 반영하여 원격수업 계획을 수립하고 학교별 과목별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례나눔을 통해 새로운 도전이기에 어려움이 있고, 가보지 않은 길이기에 시행착오도 많이 예상되고 있지만 교사들이 학교에서의 아이들의 웃음과 재잘거림이 피어나길 고대하며 힘을 다해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퀴즈 제출, 댓글, 배움노트 등 다양한 형태로 우리 학생들과 교감할 수 있는 장치들을 만들며 점점 성장하는 수업들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모습을 살필 수 있다.

앞으로도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원격교육 운영 과정에서 맞게 되는 다양한 문제 상황들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하여 학교 현장에서의 새로운 도전인 원격수업 운영의 다양한 교육 활동이 공유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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