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초월…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가수 강가에가 신곡으로 대중에게 다가간다.

[시사매거진=김태훈 기자] 부산에서 신명과 긍정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가수 강가에가 음반을 내고 정식활동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트로트 성인가요계 도전장을 던진 강가에는 부산에서 유명한 부전시장 아지매로 알려져있다. 자신의 숨은 끼를 노래와 장구를 통해서 아팠던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했다고 한다.

타이틀곡인 ‘1순위’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진심을 담은 빠른 템포의 댄스 트로트 곡이다. 재미있는 가사와 함께 신나는 리듬으로 세대를 불문하고 즐겨 부를 수 있다.

두 번째 수록곡인 ‘인생꽃’은 가수 강가에가 살아온 인생 고갯길에서 느낀 세월의 흔적이 가사 곳곳에 스며 있다. 우리네 어머니들의 마음을 대신 얘기해주는 듯한 생각에 미소가 지어지는 미디움템포의 곡이다. 

마지막 수록곡인 ‘어머니’는 리메이크하여 재해석한 곡으로서 어머니에 대한 존경과 사랑이 담겨있다. 비쥬 주민의 작품중 수작인 곡을 쎄미트로트 ‘가수 강가에’의 감성으로 해석한 곡이다. 

강가에는 “신곡 1순위 인생꽃 어머니 음반 전체에 깔려 있는 비쥬의 여성멤버 문윤진의 코러스는 트로트라는 장르의 격을 올리듯 음악의 느낌을 고급스럽고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며 “요즘 세대가 즐겨들을 수 있는 대중곡으로 다가간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곡의 전체적인 편곡과 사운드는 편곡자 Ming의 재치 발랄함이 그대로 묻어 나오고 있다”며 “장윤정의 당신편 작곡가인 권노해만이 보컬 디렉팅과 함께 포토그래퍼로 참여해 음반에 빛을 더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레코딩과 믹싱, 마스터링에는 가수 겸 프로듀서 레모니안이 맡아 주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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