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목) 저녁 7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무관중 공연 실황 생중계
- 노부스 콰르텟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차세대 피아니스트 이효주 듀오 콘서트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모차르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사라사테, 치고이네르바이젠」 등
- 광주문화예술회관 유튜브 채널 ‘GAC 나오는 TV’에서 실시간 관람

광주문화예술회관는 ‘GAC 안방예술극장’에서 9일(목) 저녁 7시 「김영욱& 이효주의 듀오 콘서트」실황을 유튜브 생중계한다“고 7일 밝혔다.(포스터_광주문화예술회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성현출)는 ‘GAC 안방예술극장’에서 9일(목) 저녁 7시 <김영욱& 이효주의 듀오 콘서트>실황을 유튜브 생중계한다“고 7일 밝혔다.

GAC기획공연 포커스 첫 번째 공연으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약 60분 동안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된다. 

노부스 콰르텟의 멤버로 세계를 무대로 역동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소유한 실력파 피아니스트 이효주가 한 무대에 오른다. 

‘모차르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사라사테, 치고이네르바이젠’ 등 다수 곡을 들려준다. 

첫 무대는 피아니스트 이효주가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를 제재로 쓴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7번 D단조 Op. 31-2 '템페스트'로 연다. 이어 두 아티스트가 함께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그리고 사라사테 ‘치고이네르바이젠’을 조화롭게 선보인다.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프랑크가 인생 말년에 작곡한 작품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외젠 이자이의 결혼 선물로 쓴 곡이다. 4악장으로 구성된 이 곡은 풍부한 감성을 담아내면서도 논리적인 형식을 갖추고 있다. 프랑크는 각각의 악장이 ‘사촌 관계’라며 이 곡의 연결고리를 강조했다. 

끝으로 탄생한 순간부터 전 세계인들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은 명곡이라 불리는 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을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이 완벽한 기교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은 세계를 무대에서 인정받은 현악 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멤버이다. ARD국제음악콩쿠르 2위, 모차르트 국제음악콩쿠르 1위, 오사카 국제실내악콩쿠르, 리옹 국제실내악콩쿠르, 하이든 국제실내악콩쿠르 등 저명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입상했으며, 프랑스 아파르테 레이블에서 발매한 총 여섯 장의 음반을 보유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이효주는 제네바 국제콩쿠르 2위 및 청중상, 미국 신시내티 국제 콩쿠르 우승 등 주요 국제 콩쿠르에서 성과를 거두며 전 세계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솔리스트로서 뿐만 아니라 프랑스 유학 시절부터 활동하고 있는 '트리오 제이드'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오는 6월 단독 리사이틀 ’파리의 추억’을 예정하고 있다.

공연 생중계를 관람하려면 유튜브에서 광주문화예술회관을 검색해 ‘GAC 나오는 TV’ 구독을 하면 된다. 공연 영상을 보면서 실시간 채팅창에 참여하면 실시간 소통, 댓글 응원을 할 수 있다. 

일정 및 자세한 공연 내용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