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용인은 제2의 고향으로써 함께 성장해야 할 소중한 삶의 터전이죠”

[시사매거진264호=정용일 기자] 서울·경기지역에 밀집해 있던 하나의 거대한 불꽃이 전국 방방곳곳으로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형국이다. 바야흐로 들불처럼 번지는 지방경제시대인 것이다. 전국에 소재한 탄탄한 기업들은 지역경제, 나아가 국가경제발전의 든든한 심장이 되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이들 기업들은 해당 지자체와의 업무협업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며 보다 살기 좋은 도시, 보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 회장의 주력사업 중 하나가 바로 물 산업이다. 대한민국 물의 우수성은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물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MK물마루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야심찬 포부다.

용인시에 소재한 MK그룹 산하 MK제이제이네트웍스는 경영컨설팅 전문 회사로써 프렌차이즈 사업부를 통해 자체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인 MK 7days hair, MK motorzac, MK 물마루 및 마마우스, 두뷰카페가 있으며, 투자자문을 담당하는 MK홀딩스는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MK글로리아의 자회사로는 MK로리아푸드와 ()MK다산,J 커뮤니케이션즈가 있으며, MK로리아푸드는 식품회사로서 국내 유통 및 국외 수출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장민기 회장이 젠더산업의 일환으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신개념 커피프렌차이즈 마마우스는 커피와 김치라는 다소 낯선 이 조합을 다양한 김치 관련 퓨전 사이드메뉴와 향이 짙은 커피의 만남으로 승화시킴으로써 카페 오픈 후 큰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장 회장은 현대 여성들이 특별함으로 채워진 공간인 마마우스에서 보다 편안하게 그 특별함을 맘껏 느낄 수 있는 다채로움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꾸며질 것입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깔끔하고 깨끗한 화이트톤의 인테리어를 콘셉트로 한 두뷰카페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개념 카페다.

MK로리아푸드의 한 관계자는 “100% 콩 그대로를 미세분말로 제분하여 영양 손실이 없는 온전한 두부만을 사용하여 만든 음료와 주스 외에도 기타 메뉴의 음식들은 탄수화물이 많은 밀가루 대신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전두부를 주재료로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고 강조했으며, 카페 마마우스와 두뷰카페는 올 여름 전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J 커뮤케이션즈는 방송영상물 제작과 광고기획 및 스포츠마케팅으로 스포츠문화재단 후원, 주최, 주관을 목적으로 두고 있으며, 용인시와의 각종 스포츠관련 업무 협업을 통해 용인시 지역사회활동을 활발히 하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기도 하다.

용인시청의 이수덕 국장과 적극적인 업무 공조를 통해 용인시청 소속(볼링, 씨름) 선수들에게 후원 협찬을 하고 있는 MK스포츠문화재단은 현재 용인시에 양궁 생활체육창단을 확정한 상태이며 각종 대회 또한 유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강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MK스포츠문화재단을 통해 문화콘텐츠사업의 일환으로 용인에서의 다양한(공연, 사진전 등) 문화행사도 열 계획이다. 장 회장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볼링 국가대표 선발전을 용인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용인에 40레인 이상 규모의 최상급 볼링장 건설을 용인시청과 함께 추진 중에 있습니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용인시청 볼링팀의 조윤정 감독과의 좋은 인연이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용인시청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용인시청팀의 볼링국가대표 선발전에 동참했던 백군기 시장은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에 볼링대회 선발전을 유치할 수 있도록 장 회장과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장 회장의 주력사업 중 하나가 바로 물 산업이다. 대한민국 물의 우수성은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물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MK물마루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야심찬 포부다.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에서 용인시청 볼링팀 선수들과 함께

상생’,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기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킨다. 때문에 상생은 국내외적으로 매우 중요한 산업계의 핵심키워드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장 회장 역시 상생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의 생각을 전했다. “기업의 적극적인 기업 활동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활동, 즉 상호 목표제시(신기술 육성 기업 등) 아래 국내 대표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지자체의 지원과 기업들의 자구노력이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하는 그는 지자체와 지역기업 모두가 사업수행을 위한 다양한 능력을 서로 배양한 다음 시너지가 나올 수 있는 여러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연구해 나가면서 자연스레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같이 동반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MK글로리아 장민기 회장

INTERVIEW | MK글로리아-장민기 회장

용인시에서 기업하기 좋은 점 및 개선점은

용인시는 대도시와 인접해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2개 고속도로와 4개 국도가 지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한 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용인시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써의 다양한 매력들을 토대로 적극적인 기업 투자유치 활동으로 인해 그 결과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중견기업 유치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자랑스럽습니다. 그러나 대기업 유치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기존의 관내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시켜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용인을 대표하고,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향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기업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용인시는 관내 기업들과 많은 측면에서 잘 협조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상생의 원칙에서 잘 협조해 나가리라 기대합니다.

 

용인시는 어떤 도시인가

예로부터 진천에서 살다가 죽어서는 용인으로 간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용인에는 배산임수의 명당자리가 많다는 뜻이다. 현대사회에서 명당자리는 모든 사람들이 선호하는, 기업과 주택의 1순위 입지지역이다. 따라서 용인시는 기업의 입주나 대단위 주택단지가 들어서기 좋은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시화와 선진화가 가속화 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때문에 제 생각에는 이젠 살아서도 용인, 죽어서도 용인이란 말로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