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최명규 부시장 취임, 취약계층 안정, 민생경제 살리기 등 민선7기 역점사업 차질 없이 추진할 것
- 김양원 전 부시장,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도시 및 국가관광거점도시 선정 등 괄목할만한 성과 올려

최명규 전주 부시장 부임(사진_전주시)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최명규 전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기획부장이 제49대 전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최 부시장은 6일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인 점을 고려해 공식적인 취임식 없이 코로나19 비상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최 부시장은 이날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소임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지혜를 모아 당면한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최 부시장은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그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행정안전부 특수재난협력관, 국민안전처 특수재난실 특수재난지원관 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냉철한 판단력과 업무 추진력이 뛰어난 행정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전주시는 폭넓은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겸비한 최명규 부시장의 부임으로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어 최 부시장은 “전주발 착한임대운동, 전국최초 재난기본소득 지원 등 ‘전주형 시책’이 코로나19 비상시국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는 만큼 취약계층의 가계안정, 민생경제 살리기 등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3000여 전주시 직원들과 더불어 민선7기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 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양원 전 전주시 부시장은 지난 2018년 7월 취임한 이후 △전주탄소국가산업단지 지정 △전주완주 수소경제시범도시 선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도시 선정 △대한민국 국가관광거점도시 선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으며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작업 등 재난현장 일선에서 진두지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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