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참전병사의 휴먼스토리

[시사매거진=김인식 기자] 영화 가제 “영웅들의 눈물”(총감독 장태령, 기획프로듀서 김인식)이 1년여 동안 준비작업 끝에 크랭크인에 들어간다.

영웅들의 눈물 총감독 장태령(사진_(사)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

이 영화는 월남 참전 관계자들의 투자와 뜻있는 영화에 소문 없이 도움을 주어 대한민국 영화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지자체 영화의 메카 홍성군(군수 김석환)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전예비역병사 권묘안/김종석 등의 지원으로 1년여의 준비를 거쳐 드디어 2021년 개봉을 예정으로 크랭크인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작 총지휘와 연출을 맡은 충무로 중견배우 장태령 감독에 따르면‘영웅들의 눈물’은 6,25전쟁 이후 암울했던 시절 우리나라의 경제 부흥을 위하여 달러가 절실히 필요 하다는 국가의 결단과 애국 젊은이들의 절대적 호응으로 열사의 나라 베트남에 자원 하였던 젊은 파월 용사들의 영웅담을 담은 휴먼스토리 라고 한다.

영웅들의눈물 장태령 감독 가운데, 월남파병 용사분들과 기념사진 촬영(사진_(사)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

이 영화는 베트남 전쟁에 지원한 해병하사 김진우와 맹호부대 병사 정종헌 그리고 또 다른 병사 강찬수 의 우정과 사랑을 그렸으며 전쟁을 격지 않은 현세대 젊은이들의 시각으로 보는 전쟁 영화라고 한다.

특히 장 감독은“한 숙제로 남았던 문제” 즉 월남 참전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각들을“이제 영화로 속 시원하게 풀어보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 숙제들을 풀기 위해 지난 1년여 동안 고엽제로 인해 고통을 받는 베트남 참전 병사를 포함해 참전관계자들을 수없이 인터뷰했다고 한다. 장 감독은 그 과정에서 베트남 파병은 국가의 부름에 애국 청년들이 자신의 몸을 희생시켰다는 사실과 그들이 그 당시에 받았던 달러가 오늘의 우리나라 국가 경제 부흥에 원동력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한편, 이 영화의 촬영 장소로는 홍성 일대로 정해졌으며 제작진과 출연 배우들은 김석환 홍성 군수를 방문해 제작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홍성군의 협조에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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