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과거와 달리 창업과 폐업이 난무한 현 창업 시장에서 폐업률은 31%에 달한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국내 음식점 43만 개 중 표본이 될만한 업소 400개를 뽑아 조사한 결과, 400개 업체 중 2017년 10월부터 1년 새 문을 닫은 업체는 125개 업체로 조사되었다. 이는 폐업률 31.3%에 달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갑작스러운 외식업계의 과포화 현상과 물가 상승, 인건비 상승에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외부 환경의 요인들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같은 창업 시장에서 40년째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오고 있는 ‘유가네닭갈비’가 주목받고 있다. 바이올푸드글로벌(대표 권지훈)이 운영하는 유가네닭갈비는 숙성된 양념 닭갈비를 각종 채소와 함께 철판에 볶아 제공하는 메뉴로 대표 닭갈비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아왔다.

유가네에 따르면 2015년 유가네 가맹점 수 119개에서 현재 가맹점 208개로 최근 5년간 57.2%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유가네는 2017년 19개, 2018년 28개, 2019년 47개의 신규 가맹점을 오픈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외식업 가맹점 평균 운영 연수는 4년 7개월인 반면 약 9년의 평균 운영 연수를 보이며 높은 운영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유가네 정성근 팀장은 "단순히 유행을 끄는 아이템보다 안정적이고 대중적인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며, “유가네닭갈비는 40년 전통의 경쟁력과 노하우로 꾸준한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19년 가맹점 200호점 달성, 연 매출 1,000 억 원을 달성했다”며, "최근 유가네닭갈비에는 20~30대 젊은 청년부터, 은퇴 후 창업을 준비하는 중, 장년층 등 창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유가네는 신규 가맹점 오픈 전 상권분석인 SIP를 실시하고 있어 오픈 전 예상 매출을 가늠할 수 있다. 정성근 팀장에 따르면 SIP 상권분석은 유가네만의 독자적인 상권 분석 프로그램으로 오픈 전 예상 매출을 적중할 수 있어 오피스 상권, 주거상권, 아울렛 등 안정적인 오픈이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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