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에너리스가 한국에너지공단 태양광 보급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면 설치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는 사업으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만이 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

에너리스는 태양광 대여사업에 2017년부터 선정돼 3년 연속 배정물량 100%를 달성하며, 현재까지 약 3.6MW의 태양광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에너리스는 전국적으로 협력망을 구성하고 있어 체계적인 사후관리 시스템과 높은 수준의 A/S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주택이나 건물에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등을 설치할 때 지원되는 정부 보조금이 기존 30%에서 50%로 상향 조정돼 설치비를 더욱 보조받을 수 있게 됐다.

2020년도 태양광 주택지원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에서 일정 금액을 정부에서 지원해주고 있으며, 지자체에서 추가로 보조금이 지원돼 더욱 저렴하게 태양광 설치 가능하다.

또한, 올해에는 태양광 모듈의 효율이 17.5%를 넘는 제품을 의무적으로 사용하게 되어 있어 태양광 설비의 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안전성까지 강화되어 보급사업에 참여하는 소비자에게는 희소식이다. 이와 관련한 태양광 보급사업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에너리스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가 가능하다. 

에너리스 김우태 대표는 “태양광 대여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급사업에 뛰어들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맞추어 태양광 보급에 힘쓸 것”이라며, “태양광 설비의 보급뿐만 아니라 강점인 사후관리 능력을 통해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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