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테크노파크(JTP)는 태성길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이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시작된 소비촉진릴레이 운동 ‘플라워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0일 전했다.

태성길 원장은 지난 3월 25일 제주테크노파크를 방문한 김만덕기념관 김상훈 관장으로부터 꽃바구니를 전달받았다.

앞서 김상훈 관장은 제주국제평화센터 김선현 센터장으로부터 꽃바구니를 받았고, 제주테크노파크 태성길 원장과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이은희 원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명한 바 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착한 임대인운동’에도 동참하여 76개 입주기업에 10개월간 임대료 30%를 인하하는 등 기업들이 임대료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힘쓰고 있다.

태성길 원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고객이 줄어드는 가운데 굳건히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과 판로가 막혀 힘든 중소기업인들에게 힘내시라는 위로와 어떠한 고난도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뜻을 전달하기 위해 동참했다”고 말했다.

태성길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평가관리전문기관인 제주지역사업평가단 이승연 단장과 제주지역 산업구조 고도화를 담당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지역본부 김호성 본부장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