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제설 등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도로이용자에게 최적의 서비스제공

제주특별자치도청사 전경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노형동 축산진흥원 서측에 도로유지 관리용 장비 보관 및 정비시설, 자재보관 창고와 동절기 제설작업용 차량, 제설제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노형장비고를 건립했다고 밝혔다.

노형장비고는 제주시 화북동 1400번지 일원에 있는 기존 화북장비고 부지가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지구에 편입됨에 따라 이전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노형장비고는 2019년 6월 27일 착공, 총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3월 25일 완공되었으며 건축연면적 1,655㎡ 규모로 장비고와 관리사무동으로 건축되었으며, 4월 17일 이전 개소할 예정이다

이번 노형장비고 건립으로 도로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특히 겨울철 도로제설작업 시 제설차량 이동시간 단축 등을 통해 현장대응능력 강화로 최적의 도로이용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존 화북장비고는 도로보수 및 차량․장비관리를 위해 39명이 근무하는 실정이나 건립된 지 40년이 지나서 노후가 심하고 사무공간 및 주차장 등이 협소할 뿐만 아니라 도로폭 협소로 제설차량 진출입시 많은 불편이 있었다.

한편 화북장비고 부지는 도시개발사업지구에 포함되어 행복주택공급부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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