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다스의 손 장민기 회장 “프로볼링발전과 제2의 도약기를 만들겠다”
[시사매거진=정용일 기자] ㈜MK그룹은 (사)한국프로볼링협회(회장 김언식)와 31일(화) 삼호 DSD 4층 대회의실에서 프로볼링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 측 김언식 회장, 김기환 고문, 이윤재 전무이사, 오일수 사무국장과 MK그룹의 장민기 회장, 김성택 전무이사, 안상운 대표, 김태용 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MK글로리아그룹이 한국프로볼링협회의 승인을 받아 2020~2022년(3년 간) 메이저급(상금규모: 1억 이상) 대회 주최 및 후원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MK글로리아그룹은 한국프로볼링협회의 고유자산(프로선수, 경기영상, 상표)을 활용한 미디어&홍보(콘텐츠) 사업화 및 지원에 적극 협력함은 물론 협회 소속 프로선수들의 후원 및 육성을 위한 협력적 관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장민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프로볼링의 고유자산을 토대로 미디어 홍보를 적극 활용, 볼링산업 발전과 대중적인 저변 확대 및 콘텐츠사업 육성을 위하여 함께 힘을 모아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해 갈 것이며, MK그룹은 한국프로볼링협회와 함께 이번 협약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한국프로볼링협회 김언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MK그룹과의 협약식을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협력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주)MK글로리아그룹은 ㈜MK글로리아 산하 (주)J&J Networks, ㈜MK Loria Food, ㈜J Communications, ㈜MK Mulmaru, ㈜MK Dasan PMC 등 5개 계열사들 두고 있으며, 금융투자 및 자산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는 ㈜MK Holdings를 별도로 운영 중이다.
한편, 90년대 후반부터 엔터테인먼트 사업 및 음반제작 등의 노하우와 더불어 스포츠마케팅, 방송, 식음료 프렌차이즈사업 등을 주력으로 활발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MK그룹의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사)한국프로볼링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