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안드레이 시모노프, 출연: 키릴 코마르로프, 나탈리아 스코모로코바 외

생존 스릴러 ‘체이싱’ 4월 개봉!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 벌어지는 절체절명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담은 영화 <체이싱>이 오는 4월 개봉을 확정 짓고 숨 막히는 분위기가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체이싱>은 오지를 방문한 네 남녀가 우연히 불편한 친절을 베푸는 낯선 가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생존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먼저 <체이싱> 타이틀을 수놓는 강렬한 붉은색 배경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러한 타이틀 밑에는 거센 급류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래프팅을 타는 네 친구들의 모습이 위험 상황의 긴박함을 전한다. 여기에, 최상단에 위치한 세 인물의 각기 다른 표정들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총을 든 채 분노에 가득 찬 ‘키릴’과 겁에 질려 두려움에 떨고 있는 ‘레나’, 그리고 이를 잔인한 미소와 함께 지켜보는 수상한 남성의 모습은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낯선 자들의 잔인한 사냥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중심인물들 간의 생존을 위한 추격전을 암시하며 기대치를 최대로 끌어올려 준다.

이처럼 긴장감 넘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생존 스릴러 <체이싱>은 오는 4월 극장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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