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박진왕기자] 작년 하반기 화제를 낳았던 MBC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출연했던 배우 김현목이 지난 주 방송한 KBS2주말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 로 컴백했다.

극 중 김현목은 이민정(송나희), 이상엽(윤규진)와 함께 일하는 후배 의사 홍성우 역을 맡아, 소아과 내 재치있는 캐릭터를 잘 살렸다. 

지난 29일 방송에서는 병원에서 비밀연애를 하다 이민정(송나희)에게 들키는 장면에서 시청자들의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전작들에서 학생 이미지를 완벽하게 소화했던, 김현목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주말 안방에서 만날 수 있다.

'한번 다녀왔습니다' 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의 간극과 위기를 헤쳐나가는 과정을 통해 행복을 찾아가는 가습 따뜻한 가족 드라마이다.

'아는 와이프'의 양희승 작가와 '아버기가 이상해'의 이재상 PD가 연출을 맡았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