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한국수자원공사에게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보령효나눔복지센터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어르신 긴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군산대학교가 한국수자원공사에게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보령효나눔복지센터(관장 엄기욱, 군산대학교 교수)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어르신 긴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센터는 27일 보령시 남포면, 미산면, 성주면, 주산면, 웅천읍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고립 위험 대상군을 선별하여 마음방역 긴급지원을 실시하였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복지서비스의 공백이 발생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긴급 키트를 제작하여 배분하는 사업이다.

보령효나눔복지센터가 진행하여 지역주민 40여 명에게 무료 식료품과 생필품을 제공하였다.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위생방역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 지킴이 필요해지고 있다.

보령효나눔복지센터를 포함한 전국 노인복지관이 함께한 이번 나눔활동은 신체적 방역보다 더 뜻깊은 마음방역으로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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