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롤: 월드 투어' 포스터 / 사진_유니버설 픽쳐스

[시사매거진=김승진 기자]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와 '보스 베이비' 등을 제작한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의 2020년 기대작 '트롤: 월드 투어'(감독: 월트 도른, 데이비드 P. 스미스)가 국내에 상륙한다.

'트롤: 월드 투어'는 팝,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로 이루어진 6개의 트롤 마을에서 벌어지는 익사이팅 뮤직 배틀을 그린 영화로 드림웍스만의 독창적인 스토리로 전 세계의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

전 세계 약 3억 5천만 달러(한화 약 4,285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트롤'(2016)의 속편 '트롤: 월드 투어'는 다양한 음악 테마를 배경으로 한 확장된 세계관을 선보인다. 서로 다른 매력의 컬러풀한 트롤 캐릭터들과 6개 음악 장르를 대표하는 노래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편에 이어 안나 켄드릭과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주인공 '파피'와 '브랜치'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열연했다.

또한 K-pop의 한류 열풍에 힘입어 '트롤: 월드 투어'에도 K-pop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다양한 음악 스타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그룹 레드벨벳이 K-pop 트롤로 캐스팅 되어 완벽한 더빙을 선보였다. 극 중 레드벨벳의 대표곡 '러시안 룰렛'이 삽입돼 국내 팬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트롤: 월드 투어'는 더욱 흥미진진해진 스토리, 각양각색 캐릭터들의 맹활약,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신나는 음악으로 확장된 세계관을 선보이며 더욱 업그레이드 된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한다.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며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의 차세대 흥행 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영화 '트롤: 월드 투어'는 오는 4월 29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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