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실 및 공영버스 등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우선 도입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하여 다음달 5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함에 따라 불특정 다수의 이용이 많은 종합민원실, 공영버스 등 다중이용시설에 스틱형 살균·탈취제를 시범 도입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제주시, 코로나19 예방 위한 살균스틱 시범 한다 (제주시청)

스틱형 살균·탈취제는 휴대용, 부착용으로 크기가 작고 이산화염소 성분이 함유되어 살균, 항바이러스, 중금속분해, 탈취 등에 쓰이며, 시범운영 후 모니터링을 통해 발생효과에 따라 확대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스틱형 살균·탈취제는 톡 부러뜨린 후 관리를 원하는 장소에 두기만 하면 되는 간편용으로, 목적에 따라 개인 휴대용, 차량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밀집된 공간에서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는 사전주문한 700여 개가 확보될 것으로 보여지는 금주 중으로 스틱형 살균·탈취제를 계획된 장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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