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곳

중소기업은 인력난에, 구직자들은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다.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이렇게 사람구하기가 힘들고 취직하기가 어려운 데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 기업에서는 실무에 밝은 경력자 중심의 인재를 원하고 있고, 구직자들은 좋은 환경과 높은 연봉의 직장을 구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때 최근 진주시(정영석 시장)에서는 지방 대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지난 10월 23일 서울에서 최고경영자 초청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4회 째를 맞는 이 행사는 고용없는 성장의 지속, 경기 침체로 인한 다수 기업들의 긴축 경영 등 취업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진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기업에 채용을 당부한 것. 고용창출을 위한 진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됨은 물론 지역 청년들에게도 희망이 되고 있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경기불황과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출신 청년들을 채용하는데 각별한 관심을 보여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기업에서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말하는 것은 기업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달라는 것이었다.

   
▲ 교육의 도시 진주에 위치한 경남IT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우수한 강사진과 열정적인 학생들이 모여 지식정보화 시대의 일꾼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꿈을 향한 작은 도전이 더 큰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박영수 학교장은 학생들에게 항상 미래를 향한 꿈과 비전을 가지라고 강조한다.
평생교육으로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새로운 영역 찾아야
경남IT디자인직업전문학교 박영수 학교장은 “이젠 평생직장의 개념은 없습니다. 다만 평생교육으로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새로운 영역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이제는 자기 자신이 상품이라 생각하고 스스로의 네임밸류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어디에 가장 잘 맞는 일꾼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그에 맞는 교육을 받아야 효과가 배가 됩니다. 단순히 IT산업이 뜬다고 해서, 취직이 잘 된다고 해서 무작정 적성에도 맞지 않는 교육을 받으면 장기적으로 자신에게 더 마이너스가 됩니다”라며 스스로의 능력개발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과제를 강조했다. 
경남IT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지난 1998년 노동부 지정 직업훈련기관으로 설립되어 2004년에는 20년 전통의 서울전산학원을 인수합병, 명실공히 지역내 최고의 IT전문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건축설계, 디자인, 실내건축 분야의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으로 재취업률이 70%를 넘어서고 있으며, 실무형 맞춤교육으로 지역 기업체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곳은 지역 정보화 지원과 지역인력개발 지원센터로서 미취업자와 실업자를 대상으로 컴퓨터 관련 필수자격증 취득과 취업성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곳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개념 지식경영 첨단학교, 자신감을 심어주는 희망학교, 더불어 함께하는 미래학교’를 표방하는 경남IT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학생들의 능력향상은 물론 미래가치와 비전을 심어줌으로써 그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박영수 학교장이 걸어온 길

국제와이즈멘 진주클럽 회장 역임
한국청년지도자(연) 경상남도 지회장 역임
한국청년지도자(연) 중앙회 부회장 역임
(사)진주시학원연합회 회장 역임
흥사단 진주지부장 역임
진주시 어린이 교통공원 및 청소년 모험공원 심의위원 역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역임
진주시 의정비 심의위원 역임
진주시 청소년단체 협의회 회장 역임
통일교육전문위원 역임(통일부장관위촉) 역임
통일부 장관 표창
KNN 부산방송 시청자위원 역임
진주교대 부설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독산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노동부진주지청 고용지원협의회 위원
법무부 "직업교육과 미래" 외부강사 위촉
진주시 청소년 통합지원협의회(CYS-NET) 운영위원
진주시 주민 협의회 자문위원
진주시 청소년위원회 위원
진주시 지역사회복지대표 협의회 위원

탁월한 실기 능력과 성실함이 몸에 배어 있는 인재 양성
박영수 학교장은 무엇보다도 ‘인성교육’을 중시한다. 아무리 많은 자격증과 능력을 가졌다하더라도 기업과 운명공동체라는 생각으로 주인의식을 가지지 않으면 도태되고 낙오되기 마련. 그는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사회성을 기르는 전인교육에 힘쓰고 있다. 그래서인지 경남IT디자인직업전문학교 출신이라면 어느 기업에서나 환영받는다며 뿌듯함을 나타냈다. 그는 “인재가 경쟁력인 시대에 훌륭한 인적자원이야 말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우리는 이러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투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합니다”라며 “인재란 지적 능력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 능력에 성실함이 더해졌을 때 비로소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인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 졸업생들은 엄격한 교육과정과 책임감 있는 교육생 지도를 통해 탁월한 실기 능력과 성실함이 몸에 배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인재양성을 위해 매진할 것입니다”고 밝혔다.
때로는 흔들리거나 중도포기하려는 학생들도 있다. 적성에 맞지 않아 힘들어하는 학생들도 있다. 그는 “이뤄야 할 꿈이 있으면 흔들리지 않습니다. 학생들이 힘들어 할 때면 항상 대화를 하려고 합니다. 하나씩 대화로 풀어가다 보면 결국에 해답이 나오기 마련입니다”라며  “우리 교훈은 ‘성실, 정의, 봉사’입니다.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공부를 잘해서 좋은데 취업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느냐인 것이지요. 저도 학생들을 잘 이끌어 좋은 곳에 취업시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최종 목표는 나의 학생들이 양질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고자 하는 것입니다”고 피력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많은 박영수 학교장은 요즘 청소년들의 세태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했다. 컴퓨터와 게임산업의 발달과 함께 은둔형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이는 결국 사회 속에서 자신을 고립되게 만들고 사회적 적응력을 떨어지게 한다. “특히 인터넷 중독 같은 경우는 학교 부적응, 학습 부진, 은둔형 외톨이 등 청소년기의 다양한 청소년 고민과 문제의 원인이 됩니다. 이는 향후 사회적인 문제로 커질 가능성이 많으므로 조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인터넷 사용방법 정립과 함께 인터넷중독 치료학교와 같은 프로그램 활성화도 필요합니다”고 밝혔다. 정신적 교육을 강화하고 부모와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이 관건이라는 그는 차후 나라를 이끌어갈 성장동력이 될 청소년들이 정신적으로 밝고 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라고 피력했다.

박영수 학교장은 무엇보다도 ‘인성교육’을 중시한다. 아무리 많은 자격증과 능력을 가졌다하더라도 기업과 운명공동체라는 생각으로 주인의식을 가지지 않으면 도태되고 낙오되기 마련. 그는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사회성을 기르는 전인교육에 힘쓰고 있다. 그래서인지 경남IT디자인직업전문학교 출신이라면 어느 기업에서나 환영받는다며 뿌듯함을 나타냈다. 그는 “인재가 경쟁력인 시대에 훌륭한 인적자원이야 말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우리는 이러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투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합니다”라며 “인재란 지적 능력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 능력에 성실함이 더해졌을 때 비로소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인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 졸업생들은 엄격한 교육과정과 책임감 있는 교육생 지도를 통해 탁월한 실기 능력과 성실함이 몸에 배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인재양성을 위해 매진할 것입니다”고 밝혔다. 때로는 흔들리거나 중도포기하려는 학생들도 있다. 적성에 맞지 않아 힘들어하는 학생들도 있다. 그는 “이뤄야 할 꿈이 있으면 흔들리지 않습니다. 학생들이 힘들어 할 때면 항상 대화를 하려고 합니다. 하나씩 대화로 풀어가다 보면 결국에 해답이 나오기 마련입니다”라며  “우리 교훈은 ‘성실, 정의, 봉사’입니다.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공부를 잘해서 좋은데 취업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느냐인 것이지요. 저도 학생들을 잘 이끌어 좋은 곳에 취업시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최종 목표는 나의 학생들이 양질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고자 하는 것입니다”고 피력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많은 박영수 학교장은 요즘 청소년들의 세태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했다. 컴퓨터와 게임산업의 발달과 함께 은둔형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이는 결국 사회 속에서 자신을 고립되게 만들고 사회적 적응력을 떨어지게 한다. “특히 인터넷 중독 같은 경우는 학교 부적응, 학습 부진, 은둔형 외톨이 등 청소년기의 다양한 청소년 고민과 문제의 원인이 됩니다. 이는 향후 사회적인 문제로 커질 가능성이 많으므로 조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인터넷 사용방법 정립과 함께 인터넷중독 치료학교와 같은 프로그램 활성화도 필요합니다”고 밝혔다. 정신적 교육을 강화하고 부모와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이 관건이라는 그는 차후 나라를 이끌어갈 성장동력이 될 청소년들이 정신적으로 밝고 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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