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창대교 건설·내장호 공원구역 해제 등에 공감 표시

이낙연 상임선대위워장, 정읍고창 윤준병 후보 지원 유세(사진_선거사무소)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29일 전북을 찾아 윤준병(정읍시·고창군) 후보의 정책공약에 찬성하며 힘을 보탰다.

이 상임선대위원장의 전북 방문은 제21대 4.15총선 호남 지역 출마자들에 대한 지원 일환이다.

이날 오전 군산에 이어 이강래 후보와 함께 남원시 춘향골공설시장을 찾은 이 상임선대위원장은 시장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먹기 전 윤준병 후보와 만나 윤 후보의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감을 표시하며 응원문에 싸인했다.

윤 후보는 이 공동선대위원장에게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정읍·고창 선거에서 압승이 꼭 필요한데 이를 위해 부창대교 건설, 한빛원전 안전성 강화 방안 마련, 내장호 국립공원 구역 해제 등 고창과 정읍의 10년 묵은 현안을 해결해야 한다”면서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공동선대위원장은 ‘공감한다’면서 “정읍시민·고창군민들이 능력 있는 윤준병 후보를 선택해 국회로 보내 달라”고 부탁했다.

응원문 전문

정읍시민, 고창군민 여러분!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변화와 개혁이 성공하느냐, 좌절되느냐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10년 묵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정읍과 고창을 확 바꿀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윤준병 후보를 선택해 주십시오.

윤 후보가 추진하는 부창대교 건설, 한빛원전 안전성 강화, 내장호 국립공원 구역 해제 문제는 중앙당 차원에서도 지원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이낙연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