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국 군민 단일후보(사진_선거사무소)

[시사매거진/전북=김영호 기자] 이충국 진안군수재선거 무소속 단일 군민후보는 농민이 신바람을 타고 일할 수 있는 "제1호 공약"을 제시했다.

“진안군은 산간구릉지로 약 82.4%가 산악지대를 형성된 농촌지역으로 농사를 중심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군민들이 80% 이상을 차지해 '진안 농민에 의한, 진안 농민을 위한, 농민을 중심으로 한 진안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중앙 행정기관인 농림수산부와 국회의원 농림수산위원회 정책보좌관을 역임했던 우수한 경험을 자산으로, 진안군을 ‘6차 산업 육성을 통한 신(新)활력 농정 중심군’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안 농민이 농산물과 생산품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도움, 방법(Know-How)을 최대한 마련해 줄 것이다.”라면서 “친환경 비료와 무상 퇴비를 공급하고 친환경 비닐로 전면 교체할 수 있도록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여 자연을 지키면서 소비자에게 '청정 진안 농특산물' 이라는 건강한 이미지를 심어주겠다."고 말하고,

아울러 "특산물 브랜드 개발과 함께 제값을 받을 수 있는 농특산물 사업으로 진행하고, 각 읍면의 마을별 지형과 토질을 검사한 후, 토양에 맞는 작물을 선정하는 과정을 거쳐 군청에 설치된 '제철 자연농산물 판매시스템'을 통하여 판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충국 후보, 농정현장에 신활력 농정 전개(사진_선거사무소)
이충국 후보, 농정현장에 신활력 농정 전개(사진_선거사무소)

또한, “농업기술센터에 농촌인력 및 외국인 노동 인력 총괄팀을 구성하여 농번기 인력난의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의 폐가와 공가를 선별하여 리모델링을 진행한 후, 이를 바탕으로 체험과 관광이 융,복합이 되어 찾아오는 체류형 관광지 진안을 만들겠다”라고 밝히면서, “조례 개정을 통해 진안군 농민수당이 현재 년 60만원으로 책정이 되어있는데, 농민의 경제생활 지원을 위하여 2배로 더 지급해 최대 년 120만원을 지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우리 진안군민의 농업 활동을  '재배, 생산, 가공, 판매, 수출'까지 6차산업으로 위상을 높이면서 "서 있는 농민이 앉아 있는 신사보다 높다"는 경구를 교훈삼아 ‘청정 진안 농특산물’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특화, 브랜드화를 시켜서 농민들의 경제수준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 며 자신감 넘치는 '제1호 공약'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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