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자 정보 알림서비스 제공
행정업무 효율성 및 시민만족도 향상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시는 친절 안심전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인의 휴대전화 화면에 발신자 정보 알림서비스를 4월 1일 부터 시작한다.

제주시는 친절 안심전화서비스 제공위해 민원인 휴대전화 화면에 발신자 정보 알림서비스를 시작한다.(제주시청)

발신자 정보 알림서비스는 민원인에게 담당자가 전화 연결 시 민원인 스마트폰 화면에 발신자 정보(제주시+부서명, 000동주민센터)를 표출해주는 서비스이다. 

발신자 정보서비스는 한글 8, 숫자16, 영문자 16 제공된다.

지금까지는 업무담당자가 민원인에게 전화 발신 시 휴대전화에 전화번호(064-728-xxxx) 정보만 표출되어 광고성 및 불필요한 전화로 오인해 전화를 받지 않는 등 민원상담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통신사 부가서비스 가입을 통해 전 부서(본청, 읍면동‧외청부서) 행정전화번호 회선에 대해 발신정보 표시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서비스로 민원인이 발신자 부서 정보를 정확히 알 수 있게 되어 안심하게 전화를 받을 수 있으며, 적기 민원상담 등을 통해 행정업무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정보통신 기술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시민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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