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반려동물 생애관리 플랫폼 '월드펫' 최초의 생물학적 O2O 서비스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시장의 규모와 산업의 성장성, 그리고 투자기회라고 할 수 있겠다.

"반려동물 시장의 생산 ,유통, 반려, 사후관리 산업전반을 연결할 수 있는 핵심요소는 반려동물의 개체인식과 빅데이터 기술"이라고 강조하는 반려동물 생애관리 플랫폼 '월드펫'은 2년여 기간에 걸쳐 개발된 비문인식기술과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연결함으로써 최초의 반려동물의 생체정보, 라이프로깅 등 검증된 PHR(Pet Health Record) 데이터를 축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반려동물 생물학적 O2O 시스템으로 대형 동물 병원들과의 연계도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월드펫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의 수는 점점 늘고 있는데, 반려동물 시장은 개체인식기술의 부재로 헬스, 의료 등 고급 서비스가 열악한 상황이다. 이러한 서비스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신뢰기반의 고도화된 기술이 필요한데 월드펫이 보유한 비문인식기술과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이 바로 그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인이 바뀌어도 새로운 반려인에게 신탁형태로 포인트가 지급되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이원화된 보상 시스템을 통해 유저들의 참여를 촉진하고 플랫폼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의 '안랩'으로 불리며 90% 이상의 보안 점유율을 자랑하는 최고의 보안업체 치후360이 투자하여 비문인식 개발을 완료 했으며 전체 200조 규모의 반려견 시장의 75조를 차지하는 미국을 시작으로 서비스가 시작되는 월드펫은 4월 말 어플리케이션 공식 오픈 예정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월드펫 측은 현재 최종 테스트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하며, 최종 클로즈 테스트가 완료된 뒤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 스토어에서 다운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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